4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27일) 맑은 하늘에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다만 건조한 대기에 곳곳에서 화재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가 발효된 곳도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듭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전국에서 순간적으로 초속 10~15m 내외의 강풍이 불어 들겠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의 흐름 원활해서 공기도 청정하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아침과 낮에 큰 일교차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목요일은 영동과 영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