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4차 순회경선 현장에서 발표된 누적 득표율에서 합산 89.77%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1∼4차 순회경선을 합치면 이 후보의 전체 대의원·권리당원·재외국민 득표율은 90.40%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비중 가운데 50%가 반영되는 일반 국민대상 여론조사에서는 89.21%를 득표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합산 6.87%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고 김경수 후보는 3.3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