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인천시가 미래 항공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인천시는 '글로벌 선도 항공우주 혁신도시'의 비전을 세우고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활성화와 항공정비 MRO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촉진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인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한 공항 경제권을 확장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 지원과 인천공항공사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항공정비 분야에서는 정비단지 활성화와 민간 정비업체 유치를,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는 실증노선 기반 구축과 제도 정비를 병행하면서 통합 관리시스템을 만들 예정입니다.
드론을 섬 지역 물품 배송이나 해양쓰레기 관리 등에 활용하고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