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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덕수 대망론 바람 넣는 손학규…"어떤 후보보다 경쟁력 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대행이 어떤 후보자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지금 우리나라의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는 한덕수 대행이 지금 거론되고 있는 어떤 후보자보다도 경쟁력 있다, 가장 낫다.] 

손 전 대표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 통상 압력과 관세 전쟁"이라며 "이 위기를 관리할 줄 아는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관세 전쟁'에 주미 대사와 국무총리로서 직접 대응해 온 경험이 있어, 통상 위기를 관리할 줄 알 것"이라고 한 대행을 치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나서서 ‘내 권력이 아니라, 통상 위기 관리를 하면서 우리나라 정치 체제와 권력 구조를 바꾸는 과도 정부로서 역할을 하겠다'한다면, 도울 자세가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총선이 2028년이거든요. 그때까지 3년만 하겠다. (그 약속까지 하면 돕는다?) 3년 과도 정부로 개헌을 하겠다. 그러면은 그러면 저 뿐만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도울 자세가 돼 있고.] 

다만 그는 어제(23일) 열린 한 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추대위에는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참여하지 않았고, 추대위는 저와 직접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한 대행은 윤석열 정부와 야당의 횡포에 저항해서 싸우면서 맷집이 커졌다"며 과감한 정책 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취재 : 배성재, 영상편집 : 소지혜, 영상출처 :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디자인 :김보경,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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