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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30만 명, 평균 20만 원 토해낸다

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30만 명, 평균 20만 원 토해낸다
지난해 임금 인상과 호봉 승급, 성과급 지급 등으로 보수가 오른 직장인 1천30만 명은 평균 2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직장가입자의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건보료 정산 결과 추가로 걷을 정산액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3조 3천687억 원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정산 대상은 모두 1천656만 명입니다.

이 중 보수가 증가한 1천30만 명은 추가 납부분 총 4조 1천953억 원 중 사용자 몫을 뺀 절반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1인당 평균 납부액은 20만 3천555원입니다.

한편 보수가 줄어든 353만 명은 총 환급분 8천265억 원 중 마찬가지로 사용자 몫을 뺀 절반을 돌려받습니다.

1인 평균 환급액은 11만 7천181원입니다.

나머지 273만 명은 보수와 그에 따른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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