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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관객 200만 명 돌파…올해 한국 영화 흥행 2위

이병헌 씨 주연의 영화 '승부'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이 본 작품이 됐습니다.

승부는 어제(2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27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르면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이 본 작품으로 기록됐고요, 올해 전체 개봉작 중에선 3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중인 승부는 손익분기점 18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관객까지 모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야당'은 개봉 첫 주말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화면 출처 :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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