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인선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후원회 후원금이 모금 시작 약 11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한 후보 측은 오늘(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모금액이 저녁 7시 55분 기준 29억 4,264만 4,213원으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후원금 모금 문이 열렸는데, 총 3만 5천여 명이 힘을 보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후원 평균단가는 8만 3,984원으로 10만 원 이하 소액후원자가 93.9%를 차지한다고 한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모금 마감 23시간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 기록보다 2배 빨리 채워졌다"고 주장하며 반색했습니다.
한 후보 측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후원금 모금 시작 하루 만에 다수 소액 후원자를 중심으로 법정 한도인 29억 4,600만 원을 채웠다면서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뜨거운 마음이 모인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