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날씨 변덕이 심한 봄철, 강풍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람에 밀려온 손수레와 쾅'입니다.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의 한 골목입니다.
흰색 SUV 차량이 도로를 지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뭔가에 부딪혀 멈춰 섭니다.
황당하게도 강풍으로 인해 도로로 밀려 나온 손수레와 충돌한 건데요.
당시 손수레는 내용물이 비에 젖지 않게 하려고 비닐을 덮어씌운 상태였는데, 이 비닐이 돛의 역할을 하면서 손수레가 도로까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차량 운전자는 손수레 주인과 연락이 닿았지만 손수레 측이 보험 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후 처리 문제가 고민된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전문가는 일단 과실 비율은 손수레 책임 100%로 보인다며 운전자가 자차 보험으로 처리한 뒤 나중에 보험사가 손수레 측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법이 유일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급변하는 요즘 날씨가 원수" "귀신이 곡할 노릇의 사고, 벽돌이라도 놔두지" "아무리 어려운 처지라도 보상은 해줘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