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PB브랜드 '플럭스' 론칭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연합뉴스)
롯데하이마트가 1∼2인 가구를 겨냥한 가전 자체 브랜드(PB) '플럭스'(PLUX)를 공식 론칭했습니다.
지난 2016년 '하이메이드'(HIMADE)를 선보인 이후 약 9년 만의 개편입니다.
'플럭스'는 연결(Plug)과 경험(Experience)을 뜻하는 영단어의 합성어로 '스마트한 나를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를 담아 더 나은 일상으로 연결해 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인구 구조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1년여간의 컨설팅과 소비자 조사, 상품 기획 과정 등을 거쳐 새 브랜드를 내놓았습니다.
1∼2인 가구는 가전제품 구매 시 '가성비'와 '심플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기능'을 중시합니다.
그런 만큼 플럭스 제품은 사용이 많지 않은 기능과 필요 이상으로 큰 용량을 없애고 디자인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지 않도록 했다는 게 롯데하이마트의 설명입니다.
플럭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하는 '플럭스 330리터 냉장고'는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에 가격은 44만 원대입니다.
'플럭스 43형(109cm) 이동형 QLED TV'와 '플럭스 초경량 스테이션 청소기' 역시 가격과 기능·디자인을 모두 1∼2인 가구에 맞췄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작년 5월 출시한 245리터 '싱글원 냉장고'는 50여 일 만에 1만 대가 팔린 바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연내 200여 종의 플럭스 상품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