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축구 종목 체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일(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장애인 스포츠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프로축구 FC서울, 프로스펙스와 협력해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보치아, 시각축구, 쇼다운, 휠체어 사격(레이저)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드림패럴림픽' 행사가 경기장 주위에서 개최됩니다.
장애인 스포츠를 두 종목 이상 참여하는 등 3개 이상 인증을 받은 참가자에겐 대한장애인체육회 마스코트 '반다비'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반다비 인형탈이나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프로스펙스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줍니다.
또, 내일 열리는 K리그1 9라운드 서울과 광주FC 경기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들이 매치볼 전달과 시축에 나섭니다.
파리 패럴림픽 기수를 맡았던 카누 최용범이 매치볼을 건넵니다.
시축은 도쿄 및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최초로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김황태, 골볼 여자대표팀 주장 김희진이 함께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