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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 출범…"관세전쟁 대응"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전담반 회의'(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응해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17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원스톱 관세 대응 지원본부'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유관기관의 관세 대응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관세 애로 해소부터 금융·정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 본부는 산업·중기,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관세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업종에 미치는 영향 등도 논의됐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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