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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11월 도쿄돔서 일본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

한국 야구대표팀, 11월 도쿄돔서 일본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
▲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맞대결한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

한국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 나라는 2025시즌 종료 후 야구에 목마른 양국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실력과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습니다.

KBO는 2023년 7월 발표한 KBO 리그·팀 코리아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팀과 지속적인 교류전을 개최해 대표팀 전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합니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11월 일본과 평가전을 통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을 파악, WBC 국가대표 선발에 참고하는 한편 일본 대표팀 전력 분석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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