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과장 광고였다…웨딩업체들 무더기 제재

[경제 365]

'국내 최대', '업계 1위' 등 표현을 사용해 과장·허위 광고를 한 웨딩플래너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웨딩북, 웨딩크라우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사 서비스와 결혼박람회 등을 홍보하면서 "국내 최대", "최다 제휴업체 보유", "1위 업체", "최근 3년간 방문객 10만 명", "신용 평가기관 대표평가 최상위 등급" 등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통계에 기반한 수치가 아닌, 실제로 합리적·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임의로 적은 홍보문구였습니다.

공정위는 이 같은 홍보 문구와 표현이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업체들의 법 위반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하고, 조사가 시작된 이후 문제가 된 표현을 자진 삭제·수정한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 부과 없이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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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두 번째 생산직 직원 채용에 나섭니다.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와 회사의 늘어나는 생산능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감일은 이달 24일까지로, 생산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합니다.

모집 대상은 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입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