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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세계 올해의 차' 선정…기술·디자인 호평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차' 선정…기술·디자인 호평
▲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EV3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아 EV3가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습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올해 시상식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습니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중 월드카 어워즈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넘게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줍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아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V3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작년 EV9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고 현대차그룹으로는 2022년 아이오닉5, 2023년 아이오닉6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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