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뉴스딱에서 여러 가지 설문조사 결과를 전해드리곤 하는데 이번 주제도 좀 새로운 것 같습니다.
부자들의 결혼 조건이라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모 금융연구소가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자산 규모에 따라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들은 결혼은 꼭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의견에 36%가 동의한다고 답했는데 금융자산 1억 원부터 10억 원 미만의 대중부유층과 일반 대중을 웃도는 수준으로 부자일수록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인식이 더 높았습니다.
결혼한 뒤에는 자녀를 꼭 낳아야 한다는 인식 역시 부자 층에서 절반에 가까운 동의율을 보여 부자들은 결혼과 출산에 적극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에서도 인식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부차증은 배우자 집안의 경제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일반 대중은 개인 소득을 더 우선시했습니다.
배우자를 만나는 방식에서도 부자 층의 절반 이상은 친구나 지인, 부모님의 소개를 통해 배우자를 만나는 반면 일반 대중은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화면출처 : 하나금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