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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8인에…양향자 전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차 예비경선 후보자 8명.

[황우여 / 국민의힘 선관위원장 : 김문수,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이십니다.]

이 명단에 양향자 전 민주당 의원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진 양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지만, 2021년 보좌진 성추문 사건으로 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2023년, '한국의 희망'이란 신당을 창당했습니다.

22대 총선에서는 개혁신당과 합당한 뒤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지내기도 했지만, 최근 탈당하고 지난 1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대선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 전 의원은 "한국 보수정당을 경제, 첨단산업, 미래에 관한 신 보수정당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차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국민 여론과 당원 인지도, 공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면서, 후보자의 득표율이나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대선 비전 발표회와 TV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22일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취재: 전경배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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