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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김·나·안 이어…유정복도 오세훈과 회동

[단독] 홍·김·나·안 이어…유정복도 오세훈과 회동
국민의힘 유정복 대선 경선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유 후보는 오늘(1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면담합니다.

유 후보는 앞서 오전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경선 진출자 8인에 진출했습니다.

양향자, 이철우 후보 등도 1차 경선 진출 명단에 올랐는데, 지난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시장을 향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오 시장은 어제 홍준표 후보와 만찬을 함께 한 데 이어, 오늘 아침에는 김문수 후보와 조찬 회동 자리를 가졌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오늘 오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 시장을 만났고, 안철수 후보 역시 오 시장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정치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동훈 후보 측은 SBS에 "오 시장과 회동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당내 대선 주자들과 잇따라 회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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