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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일성 생일에 '뉴타운' 화성지구 3단계 준공…김정은 참석

북, 김일성 생일에 '뉴타운' 화성지구 3단계 준공…김정은 참석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지구 중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며 인민 생활 챙기기 행보를 보였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어제(15일) 평양 시내 '뉴타운' 가운데 하나인 화성지구 3단계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어제 성대히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준공식 테이프를 직접 끊은 뒤, 새 살림집에서 살게 될 근로자와 노인, 평양시 살림집 건설에 참여한 군대와 사회의 노력 혁신자를 만나 격려했습니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어제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북한은 2021년 8차 노동당 대회에서 5년간 평양에 매년 1만 세대씩 모두 5만 세대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주택건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2022년에는 송화거리, 2023년에는 화성지구 1단계, 2024년에는 화성지구 2단계에 각각 1만 세대 주택을 건설했고, 이번에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이 이뤄졌습니다.

김정은이 화성지구 3단계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착공식과 지난 3월과 4월 공사 현장 점검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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