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손 넣어 멱살 잡았다…몸부림치다 던졌는데 '충격'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대낮, 서울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별 난동을 부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대낮 주택가 누빈 난동범'입니다.

지난달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한 남성이 도로로 걸어 다니면서 지나가는 차에 시비를 걸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트럭 한 대와 마주치자 특별한 이유 없이 트럭 운전자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트럭 창문으로 손을 넣어 운전자 멱살을 잡는가 하면, 트럭 문을 열어젖히며 행패까지 부렸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에 나섰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누워 난동을 이어갔습니다.

심상치 않은 상황에 경찰이 추가 투입되고 몸부림치는 남성을 붙잡아 경찰차에 태웠는데요.

이 과정에서 남성은 경찰에게 뭔가를 집어던졌는데, 확인 결과 대마초였습니다.

남성은 마약 검사 결과에서도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결국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은 뭔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마약이구나" "저런 사람한텐 콩밥도 아까워" "대낮에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데,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