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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마 양성반응' 이철규 아들 투약 혐의도 수사

경찰, '대마 양성반응' 이철규 아들 투약 혐의도 수사
▲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투약 혐의를 추가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후 보강수사를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입수 경로와 공범, 여죄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초경찰서는 이 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에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씨가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하는 행위 등을 했는지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에게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혐의 외에 다른 혐의가 적용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또는 대마초 종자의 껍질을 흡연하거나 섭취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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