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방송인 박나래 씨 집에서 금품을 훔쳐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4일)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피의자 A 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박 씨의 용산구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용산구에서 또 다른 절도 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범행 경위와 여죄·공범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박 씨는 범행 나흘만인 지난 8일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진=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