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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작별한 메가, 고희진 감독 배웅 속 출국

V리그 챔프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친 정관장의 메가가, 정든 V리그와 작별을 고했습니다.

고희진 감독이 눈물로 배웅하는 가운데 고국 인도네시아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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