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리그 특별상, 하나은행 김정은
국내 여자 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포워드 김정은이 부천 하나은행과 1년 더 동행합니다.
하나은행 구단은 오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간 1년, 연봉 총액 2억 원의 조건으로 김정은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 쿨캣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정은은 2024-2025시즌까지 총 8천333점을 기록했습니다.
정선민 하나은행 수석코치(8천140점)를 넘어 통산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은퇴를 고려했다던 김정은은 지난 2월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한 시즌 더 뛰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통산 최다득점 기록도 계속 경신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