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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유리창 '퍽'…음주로 넘어지고 자동차 탓 '적반하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고 화풀이'입니다.

블랙박스 제보 차량이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맞은 편에서 더룬 차량이 진입했는데요.

제보자는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을 속도를 천천히 줄였고, 그때 자신의 차량 뒤에서 달려오다 넘어지는 자전거 운전자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자전거와 차량 사이에는 어떠한 충격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전거 운전자는 갑자기 제보자 차량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리곤 항의하듯 유리창을 두드려댔습니다.

이에 차에서 내린 제보자는 이후 자전거 운전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이 멈춘 탓에 넘어졌다며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머리를 부딪혔다면서 쌍방 폭행으로 신고를 하더니 응급실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자전거 운전자가 음주 상태였고 알코올 농도가 0.123%였다면서 이런 경우 자신에게도 폭행죄가 적용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전문가는 머리를 다쳤다면 자전거를 타다 넘어졌을 때 다친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주변 CCTV부터 추가로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 자전거에 시비까지, 완전 잘못 걸렸네" "주변 차량 블박에 CCTV까지 탈탈 털어서 법대로 해줘라" "차 끌고 나가는 게 무서운 요즘, 이런 일은 안 엮이는 게 상책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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