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선수단이 전통에 따라 백악관을 방문했습니다.
거친 발언을 일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슈퍼스타' 오타니에게는 칭찬만 쏟아냈습니다.
다저스 선수단이 등장하자 백악관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스타들의 모습을 담습니다.
가장 큰 환호는 오타니가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영화 배우 같네요. 미래가 밝습니다.]
트럼프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좋은 선수인가요?]
[로버츠 감독 :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다른 팀에겐 무서운 소식이네요.]
오타니는 행사 뒤 열린 워싱턴 전에서 시즌 4호 홈런 포함 3안타를 쏟아내며 무서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