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중독 예방·대응 시스템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 전문기관 설문조사에서 청소년 4.3%가 '1회 이상 도박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등 급증하는 학생 도박 중독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캠페인 주간을 정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은 교육과정 연계 예방 교육,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전문기관-학교-지자체 연합 홍보, 홈페이지와 블로그 홍보 등 3개 섹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또, 학생 도박 대응 안내서와 시스템을 학교에 보급하고 도박 예방 실천 학교 5개교 운영, 선도 교사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