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주말을 맞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미래의 모빌리티 신형 모델들을 구경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등 통상 정책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이 자동차 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 행보에 나섭니다.
민주당 내 경제 공부 모임인 '경제는 민주당'과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 27명은 오늘(8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우리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고 첨단 산업 주도권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조기 대선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끌어안고 수권정당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