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낮에는 포근함을 넘어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0도까지 오르면서 4월 말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고요.
대구의 낮 최고 기온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합니다.
겉옷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늦은 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이면 충청 지역에도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대구와 포항 등 일부 영남과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불조심, 또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의 흐름 원활해서 먼지에 대한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밤에 일시적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날 때 있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대전의 기온 22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