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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락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200선물 5% 급락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7p(4.31%) 내린 2,359.25로 개장했다.

오늘(7일)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내린 312.05였습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 5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 다음 날인 6일에는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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