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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고공행진 중인데 술값은 역주행…이유 뭔지 봤더니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요즘이죠. 그런데 식당에서 파는 소주와 맥주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술값 역주행, 그 이유를 기사로 살펴보시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식 소주 물가는 전년 대비 1.3% 떨어져서 7개월 연속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식 맥주 물가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전문가들은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술값에선 손해를 보더라도 소주 반값, 맥주 무료와 같은 행사를 걸고 장사하는 곳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맥주 한 잔에 1천900원인 포차형 술집이 인기를 끄는가 하면 소주와 맥주 2천 원인 것을 내세운 고깃집 프랜차이즈도 1년여 만에 지점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저가형 술집이 늘어나면서 주변의 식당들이 함께 술값을 내리는 경우가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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