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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계엄부터 파면까지 122일…겨울 지나 마침내 '봄'

2024년 12월 3일 밤 이후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기까지 122일은 어느 때보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시간짜리 계엄이 어디있냐",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호수 위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느낌" "계엄이 아니라 계몽령" 같은 말의 시간을 지나 힘겹게 민주주의 지켜내기까지 일어난 일들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조지현, 영상편집: 이승진,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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