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정부는 차기 대통령 선거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일이 언제 확정되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8일 화요일 정례 국무회의에 차기 대선일 지정 관련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한이 촉박한 점을 감안해 하루 앞당겨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할지 여부도 검토했지만, 현재로서는 8일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선거법상 대선일 공고 주체는 대통령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입니다.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8일 정례 국무회의를 통해 차기 대선일을 공식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 3일을 대선일로 지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유선 협의부터 진행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노 위원장과 통화에서 대통령 궐위 사실을 통보했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차기 대통령 선거를 잘 치르는 것이라며 잘 협의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가 단순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통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