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3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3% 넘게 폭락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유로화 가치는 반년 만에 최대치로 뛰었습니다.
유럽 대형주 지수 유로스톡스50은 전장보다 3.57% 떨어진 5,114.6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독일 지수 DAX40은 3.08%, 프랑스 CAC40은 3.31% 하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2.5% 안팎 급락세로 출발해 오전 한때 낙폭을 줄었으나 오후 들어 미국 뉴욕증시 개장과 함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55%, 스위스 SMI 지수도 2.34%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10%, 스위스는 32%의 관세를 부과받습니다.
유로화는 오후 한때 1.11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2% 가까이 오르며 지난해 10월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표시하는 달러인덱스는 2% 안팎 떨어져 장 중 한때 101.33까지 떨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