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골의 주인공 HL안양 남희두(오른쪽)
HL안양이 안진휘와 강민완의 득점포를 앞세워 통산 9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상 등극에 한 걸음만 남겼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오늘(3일) HL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파이널(5전 3승제) 3차전에서 5대 1로 이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간 HL안양은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주장 안진휘는 결승골을 포함해 1골 2어시스트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강민완이 2골을 넣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빙판을 떠나는 수문장 맷 달튼은 31세이브 철벽 방어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파이널 4차전은 5일 오후 4시 HL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립니다.
(사진=HL안양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