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화로 탄 아파트 내부
오늘(2일) 새벽 1시 반쯤, 인천 연수구의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웃집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원 60여 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새벽 1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밤중에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