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늘(1일)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2,510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6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6%) 오른 2,512.30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12포인트(1.21%) 오른 2,511.2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 원, 162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83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579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오른 1,473.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노이즈와 공매도 노이즈가 당분한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날은 전날의 3%대 폭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의 폭락분을 만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1.21%)와 SK하이닉스(1.15%), 한미반도체(1.03%)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매도 타깃 우려에 전날 급락했던 LG에너지솔루션(0.15%), 포스코퓨처엠(0.33%), 삼성SDI(1.91%)도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세 아들에 한화 지분 절반을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를 완료한 가운데 한화(8.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7.18%), 한화오션(3.87%) 등 그룹주 전방이 상승 중입니다.
현대차(0.61%), 기아(0.76%), 셀트리온(2.84%), KB금융(1.77%)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오르는 가운데 KT(-0.4%) 정도 약세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15포인트(1.36%) 오른 682.00입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73포인트(1.3%) 오른 681.58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220억 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 원, 2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