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중국해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1억 톤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31일) 중국해양석유그룹이 남중국해 동부 해역 탐사 지구에서 1억 톤 유전을 찾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해당 유전이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에서 약 170킬로미터 떨어진 주장 하구 분지에 있고, 평균 수심은 100m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측정 결과 유전에서 하루 413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 6만 8천 제곱미터를 생산할 수 있는 1억 톤 이상의 자원이 매장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