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열리는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공연 지연 등 논란으로 얼룩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주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연 5시간 전 주최 측은 30분 미뤄진다고 공지했지만 약속된 시간에 시작하지 않았고, 결국 1시간 13분 늦은 7시 43분에 시작됐습니다.
지드래곤 측은 영하권으로 떨어진 추위와 갑자기 쏟아진 눈, 돌풍 등의 기상 악화로 늦어지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화면출처 : X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