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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서 역주행 '쾅!'…"급발진 주장" 사고로 3명 숨져

<앵커>

충북 청주에서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아 그 안에 있던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70대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역주행해 맞은편 차량과 충돌합니다.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남중 삼거리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80대 운전자 등 3명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 좌회전 차로에서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모닝 차량이. 그런데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서 모닝 차량을 충격을 해요. 결과적으로 역주행이죠.]

이후 사고 차량은 근처에 있던 다른 차량과도 부딪히면서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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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다부 나들목 인근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바퀴에 이상이 생겨 1차로에 정차해 있던 경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았는데, 이 사고로 경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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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12살 초등생 문 모 양의 친모가 아동 방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친모는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의 자택에 문 양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 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토대로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화면제공 :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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