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부경찰서
혼자 집에 있다가 화재로 숨진 문하은 양의 친모가 아동방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달 초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하은 양의 친모인 4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서구의 자택에 초등학생인 하은 양을 혼자 두고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은 양은 이날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식당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가느라 집을 비웠습니다.
경찰은 하은 양이 홀로 있다가 위험에 처한 상황과 집안 청결 상태 등을 토대로 방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하은 양의 아버지는 건강 상태와 인지 능력 등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