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현장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곳곳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가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1명이 숨지고 최대 14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남동부 드니프로에서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고, 중부 크리비리흐에선 9명이 부상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심야 화상 연설에서 밤새 우크라이나에 드론 172대가 날아왔고, 그중 9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