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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총탄핵은 의회 쿠데타…민주당 '내란 음모·선동죄' 고발"

권성동 "총탄핵은 의회 쿠데타…민주당 '내란 음모·선동죄' 고발"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방송인 김어준 씨를 포함한 72명을 내란 음모죄, 내란 선동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전원을 탄핵하겠다는 내각총탄핵을 예고했다"며 "의회 쿠데타이고,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내란 기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형법 91조 2항,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국헌문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것을 실행하면 내란죄"라며 "이런 음모를 꾸며서 행정부를 상대로 협박하는 것 자체가 내란음모죄, 내란선동죄"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모든 가용조치를 총동원하겠다"며 "쿠데타를 선언한 민주당 초선 의원 전원과 쿠데타 수괴 이재명과 김어준, 총 72명을 내란음모죄,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더이상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국가를 전복시키겠다는 이성 잃은 내란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히틀러가 당을 장악하고, 입법부를 장악하고, 사법부를 장악해서 권력을 쥐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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