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규모 7.7 강진 발생
미얀마 강진 발생 이틀째,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이번 지진과 관련한 사망자가 1천2명, 부상자는 2천376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어제(28일)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밝힌 144명에서 하루 만에 약 7배 늘어났습니다.
어제 낮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 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다수 매몰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