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한지민을 향해 악성 게시물을 남기는 등 30대 여성 A 씨를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검찰에 오늘(28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등의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들 글에 한지민과 그의 지인들을 태그하기도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한지민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미국 소재 SNS 운영사에 협조를 요청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사진=CJ ENM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