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산 진달래 축제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인천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축제가 취소됐습니다.
강화군은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산불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 예찰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산뿐만 아니라 강화 마니산과 진강산, 해명산 등 모든 산의 등산로가 폐쇄되고 입산도 통제됩니다.
또 산불 예찰 드론 4대를 투입해 열을 실시간 감지하고 소방 헬기로 매주 4차례 강화 전역을 순찰할 계획입니다.
지난 25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