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이 이어졌습니다.
삼성그룹은 3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고,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도 각각 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했습니다.
롯데와 한화, KT가 각각 10억 원을 냈고, KB·신한·하나 등 금융그룹도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 원씩 지원하고 급식차를 보냈습니다.
신세계와 CJ와 두산, 미래에셋은 각각 5억 원씩을 기탁했고,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 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도 5억 원을 냈습니다.
식음료 업체들의 물품 기부도 이어졌습니다.
SPC그룹은 빵과 생수 등 구호 물품 2만 3천300개를 지원했고, 오비맥주는 구호용 생수를 제공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도 버거 메뉴 빅맥과 음료 1천460명분을 보냈고, 삼양식품은 컵라면, 스낵류 등 총 1만 4천여 개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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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다수는 졸업 후에도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86.5%가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했습니다.
특히 전문학사 과정 유학생의 90.8%가 높은 취업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한국에 계속 살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고 '본국 대비 높은 연봉 수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