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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러시아에 3천 명 이상 추가 파병…무기 지원도 계속"

<앵커>

러시아에 병력 1만 1천 명을 파병한 북한이 추가로 3천 명을 더 보낸 걸로 파악됐습니다. 다량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더해서 220문의 자주포와 방사포도 러시아에 지원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1만 1천 명 가운데 약 4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병력 손실에 대응한 증원의 차원에서 북한이 올해 1~2월 약 3천 명 이상을 추가 파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이 병력 외에 미사일과 탄약 지원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량의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자주포 220여 문을 지원했고, 전쟁 상황에 따라 무기 지원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말 동계 훈련 중 중단했던 전선 지역 철책 보강 작업 등은 재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며칠 전 지뢰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병력 교대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작업하다 사고가 난 걸로 군은 평가했습니다.

비무장지대 북한 지역 경의선 송전탑을 철거한 가운데 군사분계선 이북 첫 번째 송전탑만 남겨 그곳에 감시용 CCTV가 설치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측 작전 활동이 북한군에 노출될 수 있어 이를 유념해 경계 작전 및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월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의 추가 발사 임박 징후는 식별되지 않는다고 군은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 발사 및 비행 안정성 등 기술적 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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