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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일자리 9천 개 창출 목표…874억 원 투입"

성동구 "올해 일자리 9천 개 창출 목표…874억 원 투입"
▲ 성동구청 전경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고용률 67.7% 달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9천 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76개 실천 사업에 8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지난해보다 93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구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방식의 관리 시스템인 '타운매니지먼트'를 도입합니다.

또, 지속가능발전구역 확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로컬 제조업 활성화 등 주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구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미취업 청년의 경제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노동 시장 진입을 돕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합니다.

구는 어르신, 중장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취업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 일자리 포용 사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기존 목표의 145.8%에 달하는 1만 2천5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습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적 특성과 발전 전략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을 기반으로 청년, 중장년을 비롯해 경력 보유 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별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서울 성동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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