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가 섞인 생 쌀을 모이로 뿌려, 비둘기 열 한마리를 죽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 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국철 백운역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 열 한 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씨는 한 청소 용역업체 직원으로 백운역 주변에서 환경 정화 작업을 하던중 비둘기가 모이는 곳에 쌀에 살충제를 섞어 바닥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경찰에서 비둘기가 청소하는 데 방해돼서 살충제를 먹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야생동물 질병 관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A씨가 범행에 활용한 살충제의 종류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찾아와 범행을 자백했다며 살충제 감정 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취재: 심우섭, 영상편집: 김나온,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