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 없이 잘해보자
전국 고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6일 치러집니다.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수능 형태의 모의평가로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이 번갈아 가며 주관하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교육청이 맡았습니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3월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천920개 고교 1∼3학년 학생 약 124만 명이 응시합니다.
서울에서는 292개교에서 약 22만 명의 학생이 시험을 봅니다.
학년별로는 전국 고1 약 40만 명, 고2 약 41만 명, 고3 약 43만 명입니다.
고2·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3은 실제 수능처럼 국어와 수학 영역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조합으로 응시하며 한국사는 필수로 봐야 합니다.
고1 문제는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출제됩니다.
서울교육청은 신뢰성을 높이고 보안을 유지하고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해 성적 통계자료와 성적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성적표는 4월 14∼28일 응시 학교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고1∼3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기재되며 그 밖의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사진=연합뉴스)